투모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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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2004)

투모로우 (2004)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8월 7일

어쩌면 내일일지도 모를 가까운 미래,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면서 여러가지 이상 기후가 나타난다. 기후학자들은 녹아내린 극지방의 빙하로 인해 해수 온도가 하락한다면 해류의 흐름이 바뀌고 이는 곧 빙하기로까지 연결되는 거대한 연쇄적 기후 재앙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지만 이에 대한 대책은 언제나처럼 정치인들의 비웃음 속에 경제적인 이유로 기약 없이 연기된다. 한편 스코틀랜드 근해의 센서들이 해수 온도의 급락을 알리며 경고 신호를 보내기 시작하고 온도와 흐름이 엉켜버린 해류는 지구 북반구에 거대하고 차가운 허리케인을 만들어 내는데... 매일 기록을 갈아치우던 최악의 더위는 지나갔다지만 그래도 낮이고 밤이고 여전히 더운 오늘. 영화사에 남을만한 대단한 작품은 아니지만 유독 덥다 싶은 여름

<투모로우>를 다시보니...

<투모로우>를 다시보니...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투모로우를 케이블에서 다시 보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영화는 엄청나게 희망적인 줄거리를 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극단적이고 급격한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사람들이 무더기로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암환자를 챙기는 의사(주인공 아내)나 약을 구하겠다고 늑대들이 우글거리는 밖으로 나서는 주인공 아들, 그리고 후반부의 구조장면을 보면 왠지 감독이 인간에 대한 무한한 신뢰라도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