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부제를 "달러를 위한 여정" 혹은 "달러 원정대" 혹은 "운빨 떨어진 여행자" 등등으로 쓰려고 했는데, 그럼 나 같은 처지의 남미를 여행하는 여행자(돈 없고 시간도 없는 여행자)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므로 정보 검색을 위해 "몬테비데오의 무료 관광지"란 부제를 사용했다. 음... 그치만 재미없다. 뭐 이런 밋밋한 부제가... 아쉽다. 지금이라도 바꿀까. 아냐, 지금 지구상 어딘가에서 여비를 줄이기 위해 홀로 삐걱이는 호스텔 침대에 누워 구글링을 하고 있을 나 같은 여행자들을 위해 저 제목으로 가자. 힘내세요 혼자 남미를 여행하는 여행자 여러분. 1. 여태까지 부에노스 아이레스 일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일차 - 레콜레타 지역 2일차 - 산 텔모 (프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