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geciras, Tanger, Fez 130222 알헤시아스에서 하루를 묵고, 배와 기차편으로 페스로 이동, 드디오 지브랄터 해협을 넘어 아프리카에 도착 하겠구나. 리심을 생각하며, 블랙 커피가 카페 느와르로 바뀌는 대륙을 향해. 지블랄터 위에서 본 쌍무지개가 아프리카로 가는 배를 환영하고 있었다. ,
내가 생각하는 레이디가가보다 앞선 혹은 레이디가가가 영감받은 가수들. <순서 데뷔년도> 퀸(Queen) - Radio Gaga에서 이름을 따온것 보면...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 Just Dance에서 보위의 오마쥬를 표현함. 마돈나(Madonna) - 언제나 논란거리. 노래스타일도 비슷함. 마돈나가 조금만 인자했다면... 뷔욕(Bjork) - 레이디가가의 정신세계보다 한차원더! 레이디가가에겐 세서미스트리트 개구리 드레스가 있다면 뷔욕에겐 백조 드레스! 모로코(MOLOKO) - 모로코음악 대박! 로이진머피의 패션 세계도 레이디가가 못지않음. 지금 쓰다보니 음악과 패션이 조금 특이하다 싶으면 쓰는 경향이 있긴하지만 로이진머피도 만만치 않게 좋음.
--- 멕시코와의 경기를 치른 후 불과 3~4일 만에 두번째 조별 예선 경기인 스위스와의 경기를 치뤘다. 경기 시각이 7월 30일 오전 1시 15분 부터 3시 까지 인지라 불굴의 의지로 버텼다. ㅋㅋ 스위스의 전력 역시 우리나라와 비슷하여 매우 치열한 경기가 전개되었다. 오히려 저번 멕시코전보다도 더 치열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또한, 에메가라 선수나 모르가넬라 선수의 반칙으로 우리나라의 선수들이 흥분하여 싸움으로 몰릴 뻔 했지만 겨우 무산되었다. 특히, 모르가넬라 선수는 박주영 선수와의 핸드 터치 이후 자리에 누워버리는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 때문에 박주영선수는 어의없는 옐로우카드를 받았고 그 이후 모든 관중은 모르가넬라 선수가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보냈다. 더 이상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