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여행이었기 때문에 조금 서둘렀습니다. 새로 개통된 국도를 따라 횡성으로 향했는데요, 네비게이션에 나오는 구 미시령길의 꼬불꼬불함을 생각하면..으. 가다가 본 왱왱왱 해장국집. 저랑 그분이랑 자주 왱왱왱~ 하고 장난 치거든요.ㅋㅋㅋㅋ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횡성 풍수원 성당에 도착했습니다. 비가 살짝 내리면서 상쾌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주차장이 있고, 여기서 신자들은 자신들이 수확한 작물을 무인판매장 형식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무인판매대라 그래도 한 분 정도는 계시더군요.ㅎㅎ 공기가 상당히 맑고 상쾌합니다. 여기라면 그 분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나요. 성가족석상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풍수원성당이 보입니다. 홈페이지 : http://www.pungsu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