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겨드랑이 공격은 행여나 안나오나 했다. 사실 이번 편은 본인 입장에선 비호감 뮤지션 편이라 해도 좋았다. 그냥 순전히 본인 주관에서 생각되는 기호이니 팬이 계시다면 심각하게는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우선 싸이의 경우야 구태여 말하지 않아도 워낙 유명했지만 '이제는 호감이 된' 케이스라 할 수 있고, 박정현의 경우는 방송가 소문으로, 외국생활로 인해서인지 예의가 결여됐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그걸 또 멍청하게 나는 곧이 믿었다. 물론 사실여부는 알 수 없다. 바비킴은 음반을 모두 가지고 있을 정도로(사실 세 뮤지션의 음반은 모두 소장중이지만) 언행에서 오는 불쾌감이 조금 있는 편이다. 물론 가수는 노래를 잘 해야한다. 음반을 소장하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싸이의 기대치가 워낙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