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패스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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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가 흉내낼 수 없는 메이저리그만의 장점은 있다.

By 野球,baseball | 2015년 7월 12일 | 
투수가 투구시 어깨가 일찍 열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인식이 일본프로야구계에는 매우 강하다. 어깨가 일찍 열릴 경우 아무래도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역회전이 걸려버리게 된다. 의도한것보다 역방향으로의 횡회전은 증가하고 백스핀은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스핀의 정도에 따라 공의 궤도도 달라지므로 의도했던 코스에 비해 공은 역방향향으로, 낮은 코스로 향하게 된다라는 이야기다.투수가 포심패스트볼로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하고 싶을 때 많이 선택하는 코스가 몸쪽 높은 코스다. 이 코스는 헛스윙을 잘 유도해낼 수 있을 뿐만아니라 설사 타자가 쳐냈다 하더라도 안타가 될 확률이 매우 낮은 편이므로 잘만 커맨드를 유지한다면 유용하게 활용해볼만한 코스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대로 어깨가 일찍 열려 공에 의도하지 않은 역회전이

쿠로다 히로키를 모델로 변신해야할 와다 츠요시

By 野球,baseball | 2015년 6월 13일 | 
메이저리그 진출 전해, 일본에서의 마지막 시즌의 와다 츠요시는 규정이닝을 채운 NPB의 선발투수들중 포심의 피타율이 가장 낮은 투수였다. 괴물과도 같은 존재였던 다르비슈 유우조차도 그를 따라잡지 못했다.물론 모든 구질을 종합적으로 본다면 와다보다 다르비슈가 더 뛰어난 투수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겠지만 적어도 일본시절 포심패스트볼의 위력만큼은 와다투수가 다르비슈보다 뛰어났었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그러나 실제 구속만을 놓고 본다면 와다는 다르비슈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88마일정도의 포심 평균구속에 불과한 와다에 비해 다르비슈는 92마일을 웃도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볼이 빠른 투수의 부류에 들어가니 비교가 될 수가 없다.그럼에도 와다가 그토록 낮은 피타율에 또 매우 높은 스윙미스율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