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기운으로 젖어든 가정의 달 5월.. 요근래 한낮에 무더위가 갑자기 찾아든 듯 싶지만 그래도 외출하기 좋은 화사한 봄날이다. 그러면서 극장가는 이런 관객들을 끌어들이려 갈마들듯 새로운 영화들로 포진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가족들이 함께 볼만한 드라마류의 영화들은 물론 SF 액션과 판타지 공포물까지 나름 다양하다. 이에 매달 초가 되면 개인적으로 챙겨볼 영화들을 간단 프리뷰 형식으로 해왔기에 이번에도 정리해 본다. 한국영화 4편과 외국영화 4편 이렇게 총 8편이 주목을 끌고 있으니, 먼저 아래의 한국 영화들이다. 당장 5월 3일에 개봉하는 '코리아'라는 영화..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며칠 전 시사회 기회가 있었는데 사정상 못 본 영화다. 그런데 그렇게 아쉽지는 않다. 왜? 스포츠영화라서 뻔하지 않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