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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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루체른

By 주말에 하는 블로그 | 2013년 9월 4일 | 
언제나 그랬듯이 아침일찍 취리히에서 루체른으로 넘어왔다. (내생각에) 루체른 여행자 중 상당수가 머무는 라이온 롯지 호스텔a.k.a LLL 호스텔에 짐을 맡기고 필라투스로 가기위해 다시 역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많은사람들이 스위스에 그중에서도 루체른에 오는 이유는 아마 알프스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일것이다. 루체른에서는 세개의 알프스 산(리기, 필라투스, 티틀리스)에 갈수 있는데 나는 그 중에서도 필라투스가 처음부터 끌렸다. 세상에서 제일 가파른 열차가 왠지 타고 싶었고 용이살았다는 전설이 좀 매력있었다.. 뭔진모르겠는데 멋져. 막.. 막 해리포터에 나왔던 그런 용들이 있을것 같은 그런 느낌... ㅋㅋ 아무튼 필라투스로 가는 배를 기다리면서 선착장 앞에 서있었는데 어떤 나홀로 여행객 여자분이 말을거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