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램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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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소년 알로

DID U MISS ME ?|2021년 4월 28일

뉴욕 하수구에 버려진 아기. 구원의 손길이라도 신께 받았던 것인지, 그 아기를 태운 요람은 물줄기와 파도를 따라 이윽고 남미에 도착한다. 대략 아마존 즈음으로 보이는 정글 한 구석에서 그 아기를 발견한 여자는 그를 키우게 되고, 그렇게 아이는 정글 곳곳을 누비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싶어하는 소년으로 성장하게 된다. 근데 애니메이션이라 하더라도 좀 충격적인 건 그 소년이 악어소년이라는 거. 100% 악어도, 100% 인간도 아닌 그 50/50 비율의 악어소년이었다는 거. 스포소년! 리뷰 시작부터 김새는 소리지만 존나 뻔한 이야기다. 동화적이고 교훈적일 수 밖에 없는 애니메이션 매체 특성상 당연한 거 아니냐 따진다면 할 말 없기는 하다. 그러나 굳이 변명을 좀 하자면, 나도 이런 뻔한 이야기가

공포의 묘지 (Pet Sematary,1989)

공포의 묘지 (Pet Sematary,1989)

이글루|2019년 7월 22일

- 스포일러 포함 직역하자면 애완동물묘지라할 수 있겠지만 Sematary라는 사전에도 없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작가적인 상상이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스티븐 킹 소설이 원작이며, 묘지에 대한 스펠링은 Cemetery이다) 원작자의 명성으로 현 장비로 돌아가지도 않는 4K ULTRA HD버전으로(블루레이 디스크도 포함되서 그냥 구입함) 구입을 했지만... 정말 영화가 특별하고 뛰어나지 않는 이상 80년, 90년의 감성은 크게 와 닿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확실하게 느꼈다. 이게 문제다. 앞으로 80~90년대 영화에 대한 선입견이 생길까봐. 그러다 보니 영화 내용에 몰입하기가 힘들었다. '아니 주인공은 왜 뻔히 결말이 보이는 짓거리를 하는거지?' '저 노인네는 분명 지가 어렸을적 그런 사건을 겪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