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어떻게중3이라고할수있겠어

사실 저는 피규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덕질이야 시작한지도 꽤 되었고, 지금은 금전적으로 어느 정도 여유도 있어서,만화책이나 다키마쿠라 커버나, 미연시나 종종 (치고는 좀 자주) 사기는 합니다만,제대로 된 피규어는 거의 산 적이 없습니다. 뭐가 피규어를 사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지난 번 마마마 극장판을 보고,너무 빨리 퇴장당한 마미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에,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마미님 피규어가 있길래 급하게 구입했습니다.지난 주 토요일에 주문했는데 오늘 오후에 회사 지하에 도착했네요. 아, 근데 저는 저 샤를인가 괴물딱지 싫어하는데 붙어 있으니 짜증나네요.. 그리고 한동안 짱박아놨던 카메라 스삼이를 모처럼 꺼낸 기념으로,방 내부 기념촬영에 들어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