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와르라고는 대학 신입생 때 본 무간도에서 진도 한참 멈춰있었던 내가이 드라마를 이렇게 재미있게 볼 줄이야...화면, 음악, 영상, 스토리, 배우 - 모두 다 완벽하다.개와 늑대와의 시간,이 2013 때깔좋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된 느낌.종편엔 이념따윈 없고, 돈(시청률)만 있다더니이럴땐,그래서 고마워해야하나....오로지 작품만 신경써야 따라붙는 돈 덕분에, 이런 신기한 작품들이 터져 나온다. 특히나 정경호 연기 참 마음에 든다.원래 연기 잘하는 건 알았지만, 이번 드라마는 매회 무서울 정도.대성할거다. - 현실은 아마 이보다 더 영화같겠지.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세계. 죽어야만 사는 공간. - '손석희'에 '무정도시'까지 가진 JTBC - 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