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도 으잉? 하는 면이 많았습니다. 결국 많은 분들이 예측해주신대로 기적이나 그딴거 없고 진짜 몰살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하기사 진 주인공 가엘리오 씨가 맥기와 결판을 낸 지난화가 엔딩이고 이번화는 솔까말 사족…이라고 해도 할말이 없습니다만 그나마 오잉? 하고 놀랐던게 개념 차린 줄 알았던 이오크 쿠잔이 불귀의 객이 된거지요. 다인슬레이브 고공폭격에 벌집이 된 발바토스와 구시온 앞에 괜히 나섰다가 분노한 아키히로의 펜치에 쥐포가 되고 말았으니 아아아…. 결국 힘이 다해 쓰러진 미카즈키와 건담 발바토스의 목은 줄리에타가 베고 그 승리를 선언하며 훗날 '맥길리스 파리드 사건'이라고 불리게되는 소규모 군사반란 사건은 이렇게 진압되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