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밍

하루종일 충만한 팬질을 한 듯한 느낌이 든 하루... 원래 며칠날 뭘 보고, 이런 기록따위 안 남기는 (못남기는) 성격인데.. 그냥 왠지 적어보고 싶어짐. (이런 내 성격은 좀 이상한데, 오래된 물건을 정리없이 무작정 보관하는건 아주 잘하지만, 특별히 날짜나 코멘트등을 같이 정리해서 기록해두는 건 또 약하다..흠.. 성민이 뮤지컬 티켓도 다 어디로 갔는지 못찾겠어 ㅠㅠ) 1. 음중 사녹 - 치즈볶이가 생각나는 구불구불 웨이브진 금발머리의 이성민.....까만 아이라인 장착해주시니 그저 눈부신 꽃미모일세 - 려욱이랑 다정한 (혹은 진한) 포옹을 나누는 밍이 ㅠㅠ 깨알같이 귀여운 여우굴들이 내 앞에서 저리 놀아주니 고마울뿐 - 이성민은 인형인가? 마네킹인가? 정말 마네킹처럼 굳은 자세와 무표정한 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