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라고 뭔가 봤더니 오컬트류인가 싶었는데..... 이건 뭐 거의 터치 그대로네요;; 알폰소 쿠아론 이름이 뜨길레 뭐지?하고 검색해봤더니 j.j 에이브람스가 제작하고 각본을 썼다는데 개인적으론 좀...미드 터치 표절같은 느낌이라 쎄합니다. 게다가 터치를 재밌게 봤던터라(좀 끌었던 후반은 아쉽지만 ㅠㅠ) 자폐아 대신 말이 통하는 귀여운 여자아이를 넣고 직접적으로 훈훈한 이야기를 끌어내겠다는 속내가 빤히 보이니 보기는 좋긴한데 찝찝하네요. 솔직히 가-끔 나오는 액션이라던지 CG를 이용한 특수능력의 퀄리티도 이름값에 비해선 아쉽고....알폰소 쿠아론이 각본이라는데 과하게 들이미는 광각 촬영기법도 페이크다큐 뭐 이런 것도 아닌데 나오니 뭔가 B급 느낌이 묻어나오는게 아쉽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