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 성란편의 도입부에 해당되는 13화 ~ 14화의 감상으로, 과연 명작이구나 싶을 정도입니다. 일본 SF 소설계의 스타워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소설이지만, OVA 본편 110편, 9개의 외전 52편, 극장편 3편에 달하는 분량. 골수팬이라면 문제 없겠지만, 젊은 세대에게는 난이도가 높음. 그렇기에 이번 리메이크판은 진입 장벽을 낮추어 준 셈입니다. 애니메이션은 본편(원작소설 10권 분량)만 집중할 것으로 추정. 외전(원작소설 5권 분량)은 다른 미디어로 전개되지 않을지? 코미컬라이즈(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 외전)일까? 원작에 충실하게, 그러면서 새롭게 해석한다면 무난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