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저는 부모님과 외할머니를 모시고 부산 김해 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나름대로 추석의 휴일을 이용한 휴가를 겸하여 다녀오게 되었네요. 아침 8시 50분에 출발하는 오사카행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서 분주히 김해공항으로 이동한 후, 휠체어를 타시는 외할머니를 모시고 대한항공 직원분과 같이 좀 일반적이지 않은 통로와 차량을 타고 비행기에 탑승하였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장애인과 휠체어 사용자를 배려하는 대한항공의 태도는 정말 칭찬을 아무리 많이 해도 아깝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의 부산 김해공항, 오사카 칸사이 국제공항 간의 기내식은 위와 같은 간단한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난하게 요기를 할 정도의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