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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Geek의 꿈, 메타버스의 미래

예전 서울 신촌에 있는 독수리 다방에서는, 온라인 동호회 오프라인 모임이 자주 열렸다. 그곳에 나가 친구를 기다리다 보면, 옆자리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특히 리니지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같은 온라인 MMORPG 게임 사용자들이 나누는 대화가 기억에 남았다. 그 사람들은, 게임 속에서 겪은 일을, 마치 현실에서 일어난 일처럼 얘기하고 있었다.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게 왜 신기해? 하고 이상하게 볼 사람이 많다. 게임이나 인터넷에서 겪은 건 진짜 경험이 아니라고 말하던 시대는, 까마득히 멀어졌으니까. 인터넷 공간에서 아바타 모습으로 사람을 만나는 건 이제 익숙하다. 음성 채팅까지 나누면 실감은 배가 된다. 예전에 피시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할 때나 느낄 수 있었던 기분을,

구글 AR 검색으로 만나는 건담, 에반게리온, 폼폼푸린, 팩맨, 헬로 키티

구글에서 검색하면 몇몇 검색어로는, AR 영상을 보실 수 있는 거, 아실 겁니다. 주로 고양이 호랑이 뭐 그런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나오는데요. 이번에, 건담과 에반게리온, 헬로키티, 폼폼푸린, 울트라맨, 고모라, 타타콘(?) 등등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무려 실물 사이즈까지 지원하긴 합니다. 지원만 해요... 사용 방법은 간단,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하단에 보면, 3D로 보기-라는 메뉴가 뜰 때가 있습니다. 이때 3D로 보기를 눌러주고, 다음에 내 주위에서 보기를 선택하면- 내 옆에 건담과 에반게리온, 기타 등등...이 등장합니다. 아주 쉬워요. 다만 구글 Arcore를 지원하는 기기여야 합니다. LG G6/v30, 갤럭시S7 이상이라 거의 다 되긴 할 겁니다.

실감서재, 국립중앙도서관이 신박한 콘텐츠를 내놨다

디지털 프로젝터를 이용한 증강현실, 프로젝션 매핑은 이제 많이 쓰이는 방법입니다. 일본 팀 랩 같은 곳은 대규모의 실험적 전시로 이미 인정 받았고, 한국에서도 미술 분야 전시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큰 평면에 투사가 가능해 스펙터클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빛 특성상 그 안에 빠져 있는 느낌을 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장점이라면, 이미 존재하는 사물에 이미지를 겹쳐 보이게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장 간단하게 증강현실 구현이 가능한 거죠. 이런 장점을 어떻게 쓸까 싶었는데, 이번에 국립중앙도서관이 좋은 시도를 했습니다. 프로젝션 매핑과 대형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실감 콘텐츠, '실감 서재'를 내놓았네요. 제공하는 콘텐츠는 모두 4종류. 동의보감과 무예도보통지 등을

가상 디오라마에서 건프라 사진을 찍자, 포켓 디오라마

전에 다른 분께 모니터에 사진을 배경으로 띄우고 조이드 사진을 찍으시라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적당히 조명만 잘 비취주면, 그것만 해도 적당한 사진 배경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편집이 당연한 일로 자리 잡은 지금, 이제 옛날처럼 뭔가를 직접 만들어 찍기는 아깝죠. 다 가상입니다 가상. 헐리우드도 아닌데요. 포켓 디오라마는 그런 우리들의 바램을 이뤄주는 앱입니다. 앱을 돈 받고 팔기 힘드니 AR 마커를 팔고, 무료로 앱을 제공합니다. 이 마커를 이용해, 가상 디오라마 배경을 AR로 만들어 줍니다.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iOS 11이상이 설치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10 이상이 깔린 갤럭시. 이번에 발매된 건 1탄 바스 티타스-로, 가격은 세금 포함3080엔. 사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