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삼남길 33구간(직산역~안성천교)... 오늘 걷게되는 이길 부터는 경기삼남길이 아닌 정식명칭 Korea Trail Association, 삼남길을 걷는다. 삼남길은 전라남도 해남 땅끝 에서 시작해 전라남도, 전라북도와 충청 남도를 거쳐 경기도 를 지나 서울 도심을 관통해 임진강역 까지로 700km에 달하는 긴 코스인데 이 코스를 52구간 으로 만들어 걷기 좋게 하였다. 그 길중 34~52구간은 경기 서울 구간이고 , 33구간
코리아 트레일 36구간(사리고가교~은빛개울공원)... 오늘은 아침 새벽 부터 준비를 서두른다. 수원 까지는 시간이 많이 안걸리게 다녀왔는데 이제부터 지하철도 한시간 반이나 걸리는 코스들 이기에 조금 일찍 서둘러 행동을 하게 된다. 진위역에 도착하니 9시가 조금 넘었다. 그길로 조금 걸어 오르면 커다란 사리고가교가 보인다. 그밑을 통과해 진위에서 온 35구간 끝 길과 만나 육교를 오르게 된다. 출발지가 너무도 지저분 하다. 육교에 올라서니 멀리 하늘이 온통
경기문화재단에서 삼남길 교육받고 월화원, 효원공원 한바퀴... 경기 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삼남길 제1기 교육에 참가하기 위하여 수원 경기 문화의 전당 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렸다. 그길로 웅장하게 지어진 경기도 문화의 전당 건물들을 보며 한 바퀴 돌아보고 시간에 맞추어 서둘러 교육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효원공원 길로 조금 걸어 공원 삼거리쪽으로 가면 좌측으로 경기 문화재단 건물이 보이고 그곳에서 교육이 시작된다. 이날 8시간의 교육은 정말 온몸이 비비 틀리며 피교육생의 애환을 오래만에 느껴보는 날이었다. 작년에는 아파트 연합에서 양평으로 교육을 갔는데 극장식 계단의 강의실이라 그렇게 힘든줄 몰랐는데 이곳은 나무의자라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교육을 마치고 친우들과 헤어지며 몇몇은 한잔 나누러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