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파손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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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미주노선 비즈니스 여행(과 캐리어 파손)

By 파란오이의 Beautiful Life | 2023년 1월 14일 | 
코로나 이후 대략 3년여만에 저도 다니던 회사가 실질적으로 망하고, 저는 권고사직을 당하고, 희망고문 기다림에 지쳐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결정했습니다. 아직 밀린 임금과 퇴직금과 기타 플러스알파는 받지도 못했고, 소송 취하는 괜히 했나 속만 쓰립니다. 이렇게 살다 보면 그냥 호구가 되는 거죠. 그래서 전 회사에서 남아 있던(?) 외주 프로젝트는... 애초에 정산된 금액 이외의 건이고 해서 전체 미지급금 정산 이후에나 다시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짤린 주제에 돈도 안주는데 해 줄 필요 없는 거죠. ​뭐 여튼... 새로운 회사 출근하자마자 한 달만에 고객사 요청으로 미국 오레곤 포틀랜드로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항공편을 그쪽과 논의해서 잡는데... 저도 분명 일정 컨펌할 때는 이코노미 라인으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