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늦덕의 고백](https://img.zoomtrend.com/2013/04/01/b0055029_5158fac55ec2b.jpg)
원래 나는 아이돌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쪽에 가까웠다. 한참 주변 친구들이 1세대 아이돌 빠순이질을 하던 중고등학생 때 나는 락에 빠져 있었으니까-_-; 그래도 주변에 아이돌 팬들이 많다보면 주워듣는 게 있어서 어느 정도 멤버들 이름은 외우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잘 모르는 와중에도 좀 더 호감가는 멤버가 있기 마련이고. (ex. HOT의 장우혁 씨, GOD의 윤계상 씨, 신화의 앤디 씨) 친구가 즐겨부르는 노래는 본의 아니게 외우게도 되는 거다. 그냥 딱 그만큼. 아이돌에게 애정을 갖게 된 건 오히려 20대 중반을 넘어서부터. 집에 TV가 생긴 후로는 음악방송도 꾸준히 보고 있고... 방송을 보면서 새로 데뷔한 아이돌&신곡은 그때그때 체크하기도 했다. 물론 가리는 게 많아서 마음에 안 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