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의 둘째날, 우리는 우리의 여행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둘째날부터 본격적인 도서관 투어에 들어갔다. 첫 방문 도서관인 페캄도서관을 가기 위해 공유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페캄도서관이 위치한 곳은 런던의 외곽이고, 과거 공장지대가 있었던 낙후지역이다. 차에서 내려서 바로 찍은 사진인데, 도시 같지 않고 시골의 작은 읍내? 같은 분위기? 대부분 공장 근로자 이거나 유색인종이었던 것이 특별했다? 모닝커피는 우리 삶의 활력소라는 사실에 모두 공감하고 도서관 인근 커피숍에 들어가 줄을 섰다. 솔직히 뭔가 특별한 커피 맛을 기대했건만, 이건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애매함? 차라리 달거나 하면 모르겠는데 정말 애매한 맛의 커피를 맛봤다 ㅋㅋㅋ 페캄도서관은 '윌 알솝'이라는 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