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라이브 BD를 산 이유 중 하나는 작년 솔로 데뷔 프레젠테이션의 '별 하늘 공개처형'이나 그동안 화택이가 보여준 낭패스러운 라이브 무대를 떠올리며 어떤 무시무시한 무대를 보여줄거냐는 기대도 없진 않았습니다만. 아주 좋은 의미로 제 기대를 박살내버린 라이브 였습니다. 물론 키타가와 카츠토시를 위시한 스탭들이 하나자와의 음색을 철저하게 살려줄수 있는 노래를 만들었다는 점도 감안은 해야 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스튜디오 한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음정도 들쑥 날쑥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끌고 가고 . 중간의 가벼운 랩도 소화해주고 (MC 카나) 마지막에 애꿎은 이구치 유카(ㅋㅋㅋㅋㅋㅋㅋ) 디스로 마무리 하는 재치있는 센스도 보여주고 무엇보다 그 치트라면 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