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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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도심 빈 공간을 숲으로... 도민이 직접 제안하는 '구석구석 숲' 공모

제주 원도심 빈 공간을 숲으로... 도민이 직접 제안하는 '구석구석 숲' 공모

도심을 걷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여기 작은 숲 하나 있으면 좋겠다." 아파트 사이 남아 있는 빈 공간이나 오랫동안 활용되지 않는 공터를 보면, 나무 몇 그루와 벤치만 있어도 동네 분위기가 훨씬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이런 아이디어를 실제로 실현할 수 있는 도민 참여형 도시숲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민이 직접 숲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공간을 제안하는 '2026 도민제안 구석구석 숲 대상지 공모'입니다. 1. '구석구석 숲' 사업이란? '구석구석 숲'은 도심 속에 남아 있는 유휴 공간을 생활 속 녹지 공간으로 바꾸는 도시숲 조성 사.......

제주 조천 가볼만한곳, 아이와 실내에서 배우는 항일기념관 이야기 '2026 제주의 독립운동가' 전(展)

제주 조천 가볼만한곳, 아이와 실내에서 배우는 항일기념관 이야기 '2026 제주의 독립운동가' 전(展)

지난주 육지에 올라갔을 때 3·1운동의 역사적 현장이라 할 수 있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느꼈던 묵직한 울림이 쉽게 가시지 않았는데요. 제주도에 돌아온 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제주에서는 독립운동이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그 궁금증을 안고 찾은 곳이 바로 제주 항일기념관입니다. 제주 조천 가볼만한곳으로 이미 잘 알려진 이곳은 제주 항일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삼일절을 하루 앞둔 2월 28일이었습니다. 야외에서는 삼일절 기념행사 준비가 한창이었고, '만세 대행진' 현수막과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

제주 검은 모래 해변과 테우 카약을 함께 만나는 제주도 쇠소깍 겨울 여행 기록

제주 검은 모래 해변과 테우 카약을 함께 만나는 제주도 쇠소깍 겨울 여행 기록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대부분 바닷가는 여름철에 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녀온 제주 쇠소깍은 계절이라는 기준이 크게 의미 없어 보였어요. 오히려 겨울이라서 사람도 많지 않고, 더 선명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특별한 공간, 제주 쇠소깍 제주도 쇠소깍은 서귀포시 효돈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라산에서 흘러내린 효돈천이 바다와 만나는 하류 지점으로,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며 만들어낸 깊은 물길과 협곡 지형이 이곳의 핵심 매력입니다. 쇠소깍이라는 이름은 '쇠(소) + 소(웅덩이) + 깍(끝)'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지는데, 효돈천이 끝나는 마지막 깊은 물웅덩이라는 뜻을.......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제주 남원 가볼만한곳, 큰엉해안경승지 산책기

요즘 제주도는 가는 곳마다 동백이 아주 예쁘게 피어 있는데요. 제주도 전역이 동백꽃 명소지만, 그중 특히 남원읍 지역에 유명 명소가 많습니다. 동백 수목원, 동백 포레스트, 돌날 예술정원 모두 남원읍에 위치한 동백꽃 명소들입니다. 만약, 동백 수목원에서 동백꽃 보고 나서 근처 가볼만한 곳을 찾는 분들을 위해 제가 또 다른 명소 한 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해안 절경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 명소. 남원 큰엉해안경승지입니다. 동백 수목원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무료 관광지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2026년 1월 10일 토요일 오후였습니다. 오전에는 눈발이 날렸는데, 오후에는 비교적 기온이 올라갔어요. 이번이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