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이천보 고가 - 멋진 향나무를 품은 한옥By 건축사 박정연의 건축 디자인 여행기 | 2024년 2월 5일 | 디자인/편집이천보 선생은 1789년 (영조15) 문과에 급제한 이후 세자빈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공로가 있다고 하여 동부승지로 승진하였고, 황해도 관찰사, 형조참판, 영의정 등을 지냈습니다. 또한 사도세자의 스승으로 있으면서 사도세자를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1761년 사도세자의 평양 원유사건(국왕의 허락 없이 석 달에 걸쳐 평안도를 여행한 사건)이 발생하고 영조의 조사를 받자 국왕에게 올리는 상소를 올린 후 음독 자결하였습니다. 선생은 생전에 허식을 차리지 않고 남과 즐겁게 농담하기를 즐겼으며 검은소를 타고 다녔다 하여 까막소 영감이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이천보 고가는 조선 영조 때 영의정을 지.......건축답사(62)한옥(58)팔작지붕(1)이천보(1)향나무(3)한옥디자인(12)가평(107)전통건축(14)이천보고가(1)국내여행(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