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덕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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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Great Silence.

pro beata vita.|2013년 10월 17일

오늘 네이버에 소개되어 우연히 읽은 이야기. '임인덕 신부님' 이야기를 처음 알게 되었다. 편히 쉬시길. 모태 신앙으로 평생을 가톨릭 신자로 살아왔지만, 스스로를 devout catholic이라고 칭하기엔 많이 부족하다.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겨다니며 사는 동안 성당을 가까이 했지만 (언어는 달라도 전세계적으로 미사 양식이 같다는 건 정말 다행이다.)... 어쨌든 각 문화권에서 가톨릭을 보는 시선이 다르다는 것은 참 흥미로운 사실이다. 유럽에서 사는 동안, 특히 내가 살던 지역은 종교 개혁 후 가톨릭의 영향이 많이 약해진 곳이었고, 또 유럽 전반에 걸쳐 대체적으로 젊은 세대에게는 종교의 중요성이 더 이상 강조되지 않는 듯 했다. 더군다나 역사를 걸쳐 바티칸의 부패된 면모나 요즘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