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시

1 긴장했어 사카에구치군도, 나도, 아베군이 없어서 긴장 사카에구치군도 아베군이 없어서, 아베군 때문인거야? (미하시가 던질 수 없게 된 시점에서 우린 진 거나 마찬가지, 그런 의미인 거지?) 나 때문이야 목소리, 내라 내가 모두를 진정시킬 수 있어 내가 괜찮으면 모두가 괜찮아 내가, 에이스 인거야 나는, 괜찮아! 2 나도 포기하지 않아 - 완급을 줘서 커브로 갈까? - 직구 다음에 커브, 칠꺼야 - 어, 싫어? 그럼 하나 더 직구를 - 대각선으로.. 앗!!! 나, 고개저었다! ..... 아무 일 없어 몰아넣었어! 나, 고개 저었는데 금방 사인 줬어 타지마군은 대안을 많이 갖고 있구나 나, 항상 끄덕이고만 있었지만 고개 저으면 아베군도 다음 사인을 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