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달아 19세 애니 이야기만해서 일반인이라는 저의 진실성을 의심하는 분들이 생길거같아 좀더 건전한 작품을 찾던 중에 발견한 제로에서 시작한 마법의 서입니다. 제목만 보면 이세계에서 넘어와 다크소울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리제로가 생각납니다만 이 작품의 제로는 0이 아닌 히로인인 제로를 나타내는 명사인데다가 애초에 이세계물도 아니라서 리제로와는 많은 차이점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판타지물 작품들은 보통 밝은분위기를 지향하는 한편, 본 작품은 반대로 어둡고 칙칙하고 암울한 세계관이 특징으로 인간이 역병의 주모자라며 별다른 증거도 없이 같은 사람을 마녀로 몰아 사냥하기 시작하면서 이에 반발로 일부 마녀들이 민간인 학살을 자행하게되며, 인간은 그 보복으로 마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