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주간입니다. 이번주에는 워낙에 많은 영화들이 휘몰아 치고 있는 상황인지라 솔직히 좀 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과연 이 영화가 제대로 나올 것인가 하는 점도 그렇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다른 영화들도 선택지가 너무 다양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일단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해외에서 그닥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아무래도 배우의 에너지와 감독의 전작들에 홀린 면이 좀 있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역시나 감독인 데이빗 O. 러셀 때문입니다. 데이빗 O. 러셀 감독은 과거에 제가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 두 편을 연출한 바 있는데, 그 작품중 하나가 아메리칸 허슬이었고, 나머지 한 편은 실버라이닝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