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그리고 페니실린 제조법](https://img.zoomtrend.com/2012/06/11/e0041253_4fd56eb45dff3.png)
부유한 집안의 한 도시 소년이 시골에 가서 수영을 하다가 목숨을 잃을뻔 한 적이 있었다. 지나가던 가난한 농부의 아들은 그를 구해주었고, 그 후 둘은 비록 몸은 떨어져 있었지만 마음만은 지척에 있는 친한 친구가 되었다. 어느덧 13살이 된 시골 소년이 초등학교를 졸업하자 하루는 귀족의 아들이 그에게 꿈을 물었다. 그 가난한 시골 소년은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 꿈을 이룰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도시 소년은 아버지를 졸라 그 시골 소년을 런던으로 데리고 오기에 이른다. 이후 그 시골 소년은 런던의 의과대학에 다니게 되었고 그 후 포도당 구균이라는 세균을 연구하여 페니실린이라는 기적의 약을 만들어냈다. 이 사람이 바로 1945년 노벨 의학상을 받은 알렉산드 플레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