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157 posts10월에 가볼만한 울산여행 울산대공원 동문 핑크뮬리
언제 세월이 이렇게 빨리 지나갔는지 모르겠지만 벌써 10월달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오늘이 벌써 8일이네요. 세월은 이렇게나 빨리 지나가는데 그동안 추억 하나 없이 하루하루를 바쁘게 생활하지는 않으셨는지요? 그래서 바쁜 현대인을 위한 10월 가볼만한 울산여행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어던 대단한 곳이 아닌 평소에 자주 가는 울산대공원의 한 장소인데요. 바로 울산대공원 동문 핑크뮬리 라고 하는 장소입니다. 핑크 뮬리 그라스 [Pink Muhly Grass] 높이는 30~90cm, 너비는 60~90cm로 모여나기하며, 뿌리가 옆으로 뻗지 않는다. 줄기는 곧게 서고 마디에 털이 있다. 흔히 핑크 뮬리라고도 불리며, 본래는 미국의 서부나 중부의 따.......
핑크뮬리로 인생샷 남기러 가즈아~금강로하스공원
핑크빛에 물든 계절, 가을이 정말 오긴 온것 같습니다. 양주, 경주, 제주, 함평 등 유명한 핑크뮬리가 있는 장소들도 있지만 대전에도! 핑크뮬리 핫스팟이 있다는 사실!! 작년에도 핫 했던 장소라고 하는데 저는 올해 처음 가봤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친구들끼리 찾아온 시민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저는 아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곳은 대전핑크뮬리 베스트 3로 뽑히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덕대로 1527번길 200 금강로하스 산호빛공원. 따로 입구라고 되어 있는곳은 없었고 주차장같은 공간에 주차를 하고 나면 주변일대가 온통 핑크뮬리로 가득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산호빛 공원은 대전에서 가장 넓고 많이 피어 있는 곳으로 많이 유명해졌는 장소 입니다. 핑크뮬리가 뭐지? 라는 생각이 문뜩 들더라구요. 네이버 지식백과에 바로 검색을 해봤는데요. "외떡잎식물 벼목 벼과에 속하는 실물로, 조경용으로 식재되는 여러해살이풀" 라고 요약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자세히 들여다보니 벼과에 속하는것 답게 그런 느낌이 확실 히 있었습니다. 핑크뮬리는 본래 미국의 서부나 중부의 따뜻한 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현재 전 세계적으로 흔히 조경용으로 식재된다고 합니다. 어쩜 이렇게 이쁘지라는 생각과 함께 첫방문이기에 사진보다는 주변을 보며 저도 분위기를 만끽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 가족, 연인끼리 오셔서 해지는 노을과 함께 금강로하스 산호빛공원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핑크뮬리는 빛을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보이는 색감이 약간 달라 사진 찍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핑크라고 불릴정도로 분홍색도 띄지만 빛을 덜받게 사진을 찍으면 자주색으로도 보이는데요. 핑크뮬리가 가득한 이 공간은 마치 외국에 온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도심속 공원에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는 모습을 만끽하다가 너무 보기 좋은 모녀의 모습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두 모녀의 모습은 그림같이 이뻐보였는데요. 아이도 핑크색을 띄는 핑크뮬리가 마음에 들었는지 엄마와 행복한 이야기 꽃을 피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여쭤봤더니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비루한 실력으로 더 예쁜 모습을 담지 못해 아쉬웠지만, 정말 모델 뺨치는 아이의 모습에 저도 어린아이가 된거 마냥 좋아했습니다. 제 아이도 아니지만 행복해 하는 아이의 미소를 사진 뿐만 아니라 제 눈으로도 콕콕! 도장을 찍었습니다. 제가 시간만 좀 더 있었더라면 아이의 모습만 수십장은 찍고 왔을것 같습니다. 저녁 근무가 있어서 망정이지 안그랬다면 아이가 지칠때까지 찍고 또 찍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너무 이쁘다 이쁘다 하니까 아이도 신이 났는지 말하지 않아도 포즈를 취해주고 웃어주고, 뛰어주고 했습니다. 아이한테 고맙다는 말을 못하고 온게 마음에 좀 걸리긴합니다. ㅠㅠ 멀리서 의자에 앉아 책일보는 모녀의 모습도 정말 예뻤습니다. 해가 지는 이때에 와야 더 예쁜 사진을 담을 수 있는데요. 요즘 오후 6시 넘으면 해가 지기 때문에 오후 5시 30분쯤 오셔서 노을 질때까지 산책도 하시면서 다양한 모습의 핑크뮬리를 찍어보세요. 이곳까지 왔다는것에 아쉽거나 실망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혼자 방문하신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단체로 왔지만 혼자 다니시는 분들도 계신것 같았는데요.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에게도 이곳은 핫스팟이기 때문인지 전문가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카메라를 들고 오신 분들도 많이 보였고, 사진동호회 사람들도 자주 찾는 요즘 최고의 공간이였습니다. 뭐든 해가 뜰때와 해가 질때, 사진찍기가 가장 좋고 예쁘지 않나 싶은데요. 핑크뮬리도 역시나 해질때 더 예쁨이 폭발하는듯했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만개수준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당분간은 계속해서 볼 수 있을듯 하니 다시한번 더 방문해서 그땐 천천히 끝에서 끝까지 다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5시쯤엔 학생들이 많이 보였다면, 6시쯤엔 가족단위가 많았습니다. 노을이 지는 시간이다 보인 학생들을 귀가를 한듯하고, 6시가 넘어선 퇴근을 하고온 엄마아빠가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듯 했는데요 아이들에게도 예쁜사진을 남겨주기 위해 최고의 장소이기에 누구나 어떻게 찍어도 예쁜 이곳을 남녀노소 구분없이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핑크뮬리가 가득한 이곳, 끝에서 끝까지도 한번에 다 잡을수도 없을정도로 넓은 금강로하스 핑크뮬리! 10월동안에는 충분히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인생샷 남기러 나들이 가보시길 바랍니다.^^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핑크뮬리 예뻐요.
비가오려나 잔뜩 흐린 날씨, 그래도 간간히 맑은 하늘이 드러나 그저 지나가는 비려니 하고 안심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글쎄 오산 지나쳐 평택에 들어서자 마자 빗방을이 두두두두 떨어지더라구요. 게다가 바람새마을 소풍정원에 도착해서 주차하고 내리니까 이런 말도 안돼 ㅠ 시커먼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앞을 볼 수 없게 소낙비가 " 으아 ㅠ 뛰어 ~ " 이야기는 그렇게 된 거에요. 블로그 이웃 백마님 포스팅보고 여기 평택 바람새마을에 핑크뮬리가 예쁘다는 거 알고 다른 약속 다 미루고 어렵게 어렵게 시간내 온 건데 이렇게 커피샵에 앉아 30분째 소나기 그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이유, 난 다 마시고 얼음깨 먹고 있는데 " 약올리냐 ? ".......
대전명소 한밭수목원 가을풍경, 꽃무릇과 핑크뮬리
점점 깊어가는 가을.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단풍 소식이 들려 올텐데요. 아직은 단풍을 보기에는 이르고 9월과 10월 가을꽃으로 많이 알려진 붉은빛의 꽃무릇과 분홍빛 핑크뮬리를 보러 한밭수목원을 찾아갔습니다. 예쁜 꽃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한밭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나뉘어져 있는 중부권의 가장 대표적인 수목원인데요. 사계절 모두 예쁜 모습에 제가 자주 사진을 찍으러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꽃무릇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랴부랴 카메라를 챙겨 나왔습니다. 과연 동원과 서원 어디에 있을까 궁금했는데 다 돌아보고 나니 동원과 서원 모두 소나무 밑에서 자라고 있었네요. 동원에 들어서니 소나무 숲 밑에서 보랏빛 맥문동과 붉은빛의 꽃무릇이 자태를 뽐내며 피어 있었는데요. 소나무 숲으로 들어오는 가을 햇살이 자아내는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한밭수목원과 첫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보랏빛 맥문동과 함께 있으니 보색관계를 이루고 있어 서로 더 아름답게 보여지고 있었는데요, 마치 태극기의 태극의 빨강과 파랑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나무들은 건곤감리. 너무 상상력이 풍부했나요? ㅎㅎ 동원에 있는 꽃무릇들은 너무 멀리 있어 자세히 보기는 힘드네요. 그렇다고 숲으로 들어갈 수는 없기에 멀리서나마 꽃무릇과 맥문동을 담으며 선선한 가을의 오후를 즐겨봅니다. 꽃무릇은 주로 사찰이나 절 주변에서 많이 피어 있는데요. 뿌리의 독성이 코끼리도 쓰러뜨릴 정도로 강하다고해요. 꽃무릇은 단청이나 탱화를 만들 때 좀이 슬지 않도록 찧어서 만드느라 주변에 많이 심었다고 합니다. 꽃무릇으로 가장 유명한 절들은 선운사와 불갑사가 손꼽힐텐데요. 이제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져 도심 공원에서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꽃무릇의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라고 합니다. 꽃은 예쁜데 꽃말은 참 슬프네요. 이런 꽃말이 지어진 이유는 잎과 꽃이 피는 시기가 틀려 서로 만날 수 없기에 이와 같은 꽃말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면 마치 여자분들 긴 속 눈썹과도 비슷한 모양이네요. 올해 보랏빛 맥문동을 제대로 보기 힘들었는데 한밭수목원 동원에서는 소나무 밑에서 예쁘게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올해 여름더위가 너무 심해 제대로 피어나지 못한 거 같은데 선선해진 날씨에 조금은 생기를 찾은 듯한 모습이네요. 꽃무릇과 맥문동를 보며 가을에 심취해 있었는데 갑자기 분수 가동 안내 방송이 울리고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하늘로 물줄기가 뿜어져 오릅니다. 여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분수의 모습을 보니 시원함이 느껴지네요. 아이들은 역시나 너무나 신나하고 부모님들은 감기에 들까봐 물에 젖지 않게 아이들을 말리는 모습이 여름과는 사뭇 대조적인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한참동안 분수를 구경하다가 한밭수목원의 가을을 만나러 들어가 보았는데요. 오후의 가을 햇살은 모든 걸 예쁘게 치장해 주었네요. 조롱박 터널에서는 아이에게 조롱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자연을 알려 줄 수 있는 교육적인 공간으로도 좋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청명한 가을하늘이 너무도 예쁜 날들이 이제 계속 될 텐데요. 이런 가을 하늘과 함께 한밭수목원의 모습도 예쁘게 가을색으로 갈아입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이제 내년 여름을 기약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는 키 큰 해바라기를 바라보며 내년에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와 달라고 말을 건네 봅니다. 꽃들이 지고 피고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는 사람들은 어쩜 꽃들이 보면 천년만년 사는 도깨비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잠시 해 보게 되네요. 나무데크길을 따라 드문드문 서 있는 꽃무릇도 보이네요. 군락지에서 떨어져 피어 있는 꽃무릇들을 보니 가을의 쓸쓸함도 느껴집니다.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가족나들이하기에 너무 좋은 한밭수목원에는 역시나 많은 분들이 가을 나들이를 즐기고 계시네요. 아장아장 걸음마를 하는 귀여운 아기들의 모습도 볼 수 있고 손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의 모습을 보며 한밭수목원이 많은 분들에게 인기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연못을 따라 데크길을 걷다 분홍빛 핑크뮬리를 발견하고 빠른 걸음으로 다가가봅니다. 가을 햇살을 가득 품은 핑크뮬리의 아름다움은 더욱 더 빛을 바랬는데요. 역시나 사람들의 눈은 똑같다고 많은 분들이 '예쁘다'라는 감탄사를 하며 사진을 담느라 여념이 없네요. 핑크 뮬리 분홍빛으로 가득한 이곳은 마치 거친 붓으로 그려 놓은 듯한 풍경화처럼 느껴집니다. 이렇게 한밭수목원 동원의 가을모습을 보고 서원으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동원은 아기자기한 정원과 같다면 서원은 자연적인 원시림 같은 느낌이 강했는데요. 서원은 조용히 사색하며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였습니다. 중앙에 있는 큰 연못에는 아직도 피어나고 있는 연꽃들을 듬성듬성 만날 수 있었네요. 이곳에 빅토리아 연이 있었음 정말 많은 인기를 얻을텐데라는 생각을 잠시 가져봅니다. 서원에서는 다양한 가을꽃들이 자생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느긋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예쁜 꽃들과 함께 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답니다. 가을꽃 황화코스모스도 가을바람에 하늘하늘 흔들리는 모습이 정말 가을이네~~라는 느낌을 주네요. 서원에도 소나무 밑에 꽃무릇 군락지들이 있었습니다. 동원보다도 훨씬 많은 꽃무릇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곳은 조금 일찍 피었는지 꽃무릇들이 많이 시든 모습이었습니다. 나무 데크 위로 떨어진 낙엽을 보니 가을의 쓸쓸함도 느껴지고 왠지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납니다. 가을하면 늘 머릿속에 그려지는 그림이 있어요. 한쪽에서는 낙엽을 태우고 그 낙엽 태우는 소리와 냄새를 맡으며 흔들의자에 앉아 책 한권을 읽으며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는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낙엽 태우는 소리와 냄새는 정말 그립기도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꽃무릇과 핑크뮬리가 있고 가을꽃들이 있어 도심 속 가을나들이 하기에 너무 좋은 한밭수목원. 가족과 함께, 연인들과 함께 한밭수목원에서 깊어 가는 가을날 좋은 추억을 만들면 좋을 듯싶습니다.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