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학벌을 열정으로 극복하는 아트디렉터, 진구 밝고 명랑한 카피라이터, 박하선 성공을 위해 사랑도 포기한 야망AE, 한채영 지난 주 캐스팅 등 관련 기사만 보고도 감명받은 드라마, 예상 시나리오 ---------------------------------------------------------------------------- # 입사 직후부터 썸을 타던 신입 아트 진구와 인턴 카피 박하선. 결국 한 달 만에 진구가 용기를 내서 저녁 데이트 약속을! 신난 진구가 슬슬 퇴근 엿보던 5시 45분. 자리 전화가 울림. 담당 AE 한채영임. "지난 주 들어간 인쇄광고, 광고주가 이래 저래 수정해서 내일 출고해달라는데요." 진구 야근. 박하선은 혼자 퇴근했다 모처럼 들른 독서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