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박2일 여자사람친구에서 단연 돋보인 사람은 역시 '문근영' 이 아닐까 싶네요. 워낙 잘아는(?) 캐릭터인지라 사실 큰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 얼굴이 알려져서 맨날 집순이만 하다가 이렇게 밖에 나오니 너무 좋다며 정말 소풍나온 여대생처럼 들떠하는 모습이 일반적인 연예인의 모습과는 전혀 딴판이더라구요. 저만 그런지 몰라도 뭔가 짠하더라는.... 얼마나 집 밖에서 이렇게 뛰어놀고 싶었을까 싶기도 하고, 어린나이에 국민여동생이란 타이틀을 달다보니 얻는것도 많았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잃어버린것도 많았을 것 같더라구요.비록 방송이라고는 하지만 얼굴과 행동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너무 신나하는게 눈에 보여서 보는내내 제가 다 흐뭇하더라는사실 방송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에게서 뭔가 순수함이랄까? 이런 느낌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