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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주제로 기승전병을 하자면
설 다음날, 택시를 타고 7천원 정도 거리를 가면서 기사분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술에 취했을 때가 아니라면 운전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데, 이 날은 특히 이야기하기가 편했다. 내가 차를 타자마자 기사분이 쑥스럽게 웃으며 "명절 잘 쇠셨어요?" 하고 말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이 날 대화를 통해 나는 그동안 택시와 관련해 갖고 있었던 두 가지 궁금함을 풀 수 있게 되었다. 비슷한 궁금증을 가진 분이 있다면 참고하실 수 있을 듯싶다. 1. 택시 기사는 카드로 택시비를 지불하는 것을 싫어하는가? 밤 늦게 택시를 타고 장거리(나의 집은 의정부다)를 올 때면 으레 신용카드로 택시비를 내게 된다. 택시비를 카드로 지불할 수 있게 한 것은 승객 입장에서는 아주 편리한 일이다. 덕분에
![[기행]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시승 : 안전에 신경 쓴 높은 모노레일](https://img.zoomtrend.com/2015/04/21/e0024882_553603b68ae86.jpg)
[기행]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시승 : 안전에 신경 쓴 높은 모노레일
지난 일요일(2015년 4월 19일), 약 3일간 시행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무료 시승 행사가 있어서 아버지와 함께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칠곡 지역에서 일하시는 아버지와, 저희 가족의 생활권 상에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많이 연관되어 있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이 소식을 듣고 곧바로 탑승해볼 계획을 세웠답니다. 첫 번째로 향한 곳은 대구 북구 팔달교를 건너고 칠곡 지역의 첫 역인 공단 역입니다. 계획대로라면 이 역에서 3호선을 타고 시내 방향으로 가서, 서문시장에서 돌아올 예정이었습니다. 다리에서 곧바로 올라가게 되어 있으며, 에스컬레이터, 일반 계단, 엘리베이터의 3종류 모두 이용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올라갈 때는 에스컬레이터,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비가 오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