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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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판타지적인 현실 복수극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2월 13일 | 
법과 쩐으로 복수를 이루어 낸다는 드라마로 이선균 때문에 봤는데 생각보다 롤러코스터를 잘 타서 괜찮았네요. 너무 유려한 감은 있지만 이 정도면 그래도 볼 맛 나게 만들어서 좋았던~ 욕심을 끝까지 못 참은 황기석(박훈)도 괜찮았고~ 하지만 너무 이선균이 후반엔 먼치킨 급이라 법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 주는 게 아쉬웠네요. 문채원도 오랜만에 보는데 군검사로 시작해 로맨스 없이 우선 드라이하게 복수에 몰두하는 게 꽤 괜찮았습니다. 이선균도 그렇고 주인공병에 덜 걸려서 마음에 들던~ 명회장 부하들에게 둘러 쌓였을 때, 제발... 싶었는데 액션과 함께 한계도 명확히 보여줘서 좋았네요. 싸움짱인 이선균도 다구리엔 장사 없다는 묘사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불안했던...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and or end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2월 4일 | 
이별한 커플이 리콜로 다시 상대방을 만난다는 콘셉트의 예능인데 생각보다 다양하니 미련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나와 흥미롭게 보고 있네요. 메인 MC는 성유리, 양세형, 그리가 맡고 나머지는 계속 돌아가는 듯~ 출연을 거부해서 그냥 영상편지나 모자이크로 나오는 경우도 많고 신선하니 좋았는데, 아무래도 분량 때문인지 최근엔 에피소드 재현형으로 우선 사연을 보여줘서 좀 많이 보던 포맷으로 바뀌었네요. 아무래도 미련형이 제일 많긴 하던~ 으앜ㅋㅋㅋㅋ 패널들도 경악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계속 마음 속에서 질질 끌던걸 and or end로 어느 정도 끝을 보게 되는게 좋았네요. 다시 잘 되는 커플도 가끔 있고 후련해지거나 복수(?)한 에피소드도

리멤버

By DID U MISS ME ? | 2022년 11월 3일 | 
과거 역사에 대한 복수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아무래도 역시 타란티노일 것이다. 그는 는 통렬하되 아릿한 뒷맛을 남긴다. 죽여야 마땅한 자들인데, 슬프고 찝찝

[천성장가] 황권이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8월 27일 | 
천하귀원의 소설 황권이 원작이라는 고장극으로 절절하면서도 지략적으로 만들어놔서 꽤나 보는 맛이 있는 천성장가입니다. 사실 중드를 보면서 어느정도 감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꽤 진득하니 완성도가 있어 추천할만한 작품이네요. 영혁 역의 천쿤은 정말 얄밉게도 잘 어울려서 좋았던ㅋㅋㅋ 남장여자도, 못난이 분장 생활도 다 겪었던 봉지미/위지 역의 니니 남주만큼이나 고난을 많이 겪었지만 끝내는 황제(예대홍)의 설득에 넘어가는게 사랑이라곤 하지만 너무 안타까워서 아쉬웠던... 아니 해피엔딩 코스 아니었냐고~ 여주의 페이스가 정통적이진 않았지만 다른 역할을 많이 수행할 때 잘 어울리기도 했고 그래서인지 더 배역에 맞기도 해서 좋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