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풋볼>이 어제(19일) 2019 발롱도르 시상식 개최를 알렸는데, 그 가운데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서 소개하려 한다. 남자 발롱도르 30인/여자 발롱도르 20인 후보와 코파 트로피(21세 이하 올해의 선수)의 선정 방식 외에 새로운 상이 하나 눈에 띈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상하는 올해의 골키퍼상인 야신 트로피, 바로 '골키퍼 발롱도르'다. 전 세계 골키퍼 중 10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발롱도르 투표 기자단이 기존 발롱도르 수상자와 함께 선정하는 방식이다. 지금은 골든 글러브상(FIFA World Cup Golden Glove)으로 명칭이 바뀐 야신상(Lev Yashin Award)은 월드컵 최우수 골키퍼에게 주는 것으로 프랑스 풋볼이 수여하는 야신상과는 다른 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