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800m가 넘는 지리산 청학동에 위치한 삼성궁. 청학동 마을을 지나 구불구불한 산길을 힘겹게 올라가면 삼성궁을 갈 수 있습니다. 언뜻 보면 이국적으로만 느껴질 수 있는 이곳은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배달민족의 성전입니다. 또 역대 나라를 세운 태조, 각 성씨의 시조, 현인과 무장을 모신 신성한 영역입니다. 청학동은 신라의 최치원선생과 고려의 도선국사 등 역사적으로 뛰어난 위인들이 동방 제일의 명지라 칭했으며 그 자리에 삼성궁이 위치해 있습니다. - 들어가기 전에 간략히 삼성궁을 나타낸 선국전도를 볼 수 있습니다. - - 삼성궁에 들어가면 시원한 계곡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시작일 뿐이지만요. - 삼성궁은 단군이래 홍익인간의 정신을 계승하는 곳이며, 하동 출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