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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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posts연애 클리셰 스터디 35 : 고백하고 나서
: 본 칼럼에서는 다양한 텍스트들을 통해, 픽션이 보여주는 연애의 법칙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현실의 연애가 얼마나 다른지 차근차근 짚어봅니다. : 상처와 고통을 겪기 전에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을, 하나라도 얻어간다면 좋겠습니다. : 주의! 드라마 자체를 비판하기 위한 글은 아닙니다. 때문에 드라마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TEXT: [W], [도깨비], [또, 오해영], [미안하다 사랑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 [푸른 바다의 전설] 외 다수 로맨스 드라마의 첫 시작부터 남녀 주인공이 사이좋고 다정한 경우는 없습니다. 서로를 오해하고 미워하고 심지어 죽네사네 싸우고, 가해/피해 사건에 얽히거나 돈으로 관계를 사고 팝니다.
[밀리언 아서] 강요하기도 싫고. 강요받기도 싫습니다.
이건 제가 밀리언 아서에서 '좋아요'를 더 이상 보지도, 보내지도 않게 된 원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를 하기 전에 제가 밀리언 아서를 즐기는 성향에 대해 어느 정도는 설명이 필요하겠군요. 아주 간단하게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기분 내키는 대로'겠지만 조금 더 세부적으로 말하자면 대체로 이렇습니다(어디까지나 대체로 이렇다는 겁니다.) - 내 일반 요정은 내가 처리한다. 하지만 내가 한 번에/신속하게 처리 못 해 막타를 뺏겨도 신경쓰지 않는다. - 친구의 일반 요정은 30분 이내에는 건드리지 않는다. 30분이 넘어가도 친구가 반 이상 뺀 건 건드리지 않는다. - 내 각성 요정은 시즌의 성격에 따라 처리하거나 내보낸다. 그러나 웬만하면 내보낸다. - 친구의 각성 요정은 보이는 대로.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