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했는데 정말 23인 엔트리에 이승우가 포함되었다.신태용 감독이 이승우를 발탁한 것은 단지 유망주 경험이나 쌓으라고 뽑은 것은 당연히 아닐 것이다. 대표팀 공격진 구성을 보면 손흥민과 황희찬을 투톱으로 구성하되 전문 윙어를 배제하고 공격형 미드필더를 좌우에 배치하는 사실상 제로톱에 가까운 포메이션을 구현하려는듯 보인다. 현재 대표팀 자원 중에서 타겟형 원톱 스트라이커 옵션은 김신욱 뿐이다.힘과 높이에서 우위에 있는 유럽의 강팀의 수비라인을 상대하는데 있어 크로스에 의한 경합은 거의 무의미하기 때문에 김신욱과 같은 원톱 공격수의 활용도는 기대하기 어렵다. (한국은 F조의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속해있다) 그렇기 때문에 빌드업이나 역습 상황시 손흥민, 황희찬을 이용한 상대 수비라인의 뒷공간을 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