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방역활동과 자가격리 기준 때문에 출입국이 어려워서 스폰서 노출을 위해 잡은 경기. 명단을 보니 이동국만 끼면 올스타전 느낌인데. 올스타전이면 이동국이 나와야지. 그리고 조현우는 그놈의 빌드업과 골킥도 잡아내고(K리그 기록 페이지에서도), FA컵 4강에서 PK까지 정복하면서 본인의 진화를 알린 상황이거든. 4강전에서 강현무가 만만한 존재도 아니고(강현무가 아니면 연장 안 갔을지도), 또 강현무가 개인적으로 조현우에게 생각이 많아 보였으므로(인터뷰에도 나오던데), 승부차기 가면 포항이 이길 거라 생각했다. 심지어 포항이 일부러 시간 끌고 있다고 여길 정도로. 근데 조현우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했더라고. 조현우도 강현무 의식하는 듯. 그래서 명단 보고 의아했다. 구성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