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과거에서 오히려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들고 있긴 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아직까지도 살인의 추억이니 말이죠. 그 다음 좋아하는 영화가 플란다스의 개일 정도죠. 솔직히 최근으로 오면 올 수록 영화 자체는 정말 좋은데 여러번 보기에는 애매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긴 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에는 아예 헐리우드에서 진행 되는 프로젝트이다 보니 더 궁금하긴 하더군요. 솔직히 이래저래 가져가는 것들이 있는 만큼, 재미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두 번 볼 수 있을 것인가는 좀 봐야겠지만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이 묘한 느낌이긴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밥 딜런의 음악을 좋아합니다. 하지만......크리스마스 기점으로 밥 딜런은 참 싫습니다. 이상한 캐롤 음반을 낸 적이 있거든요. 어쨌거나, 이번에 전기 영화가 나오고, 티모시 샬라메가 주인공을 합니다. 제목이 "A Complete Unknown" 이라고 하더군요. 감독을 제임스 맨골드가 할 거라고 합니다.
배우진을 보면 이미 좋은 영화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감독이 참 미묘하긴 합니다. 캐서린 하드윅인데, 독타운의 제왕 이라는 괜찮은 영화를 만들다가도, 트와일라잇의 함정에 빠진 바 있기도 해서 말이죠. 평범한 미국인이 사실 본인이 이탈리아 마피아 가문 혈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의외로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에이리언 시리즈를 다시 본 건 프로메테우스 때문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그 전에는 좀 피해다니던 영화이긴 해서 말이죠. 처음 본 게 하필 3편인데다, 4편은 제가 정말 싫어하는 사람들과 봤거든요. 하지만 1편을 다시 보게 되고, 정말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그래서 에이리언 커버넌트로 흐름이 끊겨버린게 좀 아쉬웠긴 합니다. 아무튼간에, 속편이 결국 나옵니다. 다만, 감독이 바뀝니다. 페데 알바레즈가 한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