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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드림콘서트 동방신기 : 멀리서도 느끼는 작은 승리감

By Blissful Ignorance | 2012년 5월 13일 | 
2012 드림콘서트 동방신기 : 멀리서도 느끼는 작은 승리감
많은 이들이 패자의 길이라며 비웃거나 동정하던 것을 참아낸 보람이 있다. 2010년 11월 23일부터 계속 느낀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끝까지 지킨 동방신기, 그것은 비겁한 상대를 향해서도 정공법을 택한 이들이 주도권을 잡는 "이미 정해진 승자의 길"이다. 승리란 것에 굳이 적이나 비교대상이 있을 필요는 없다. 비교할 수 있는 가치와 비교 불가능한 가치 모두를 성취하는 길을 택한 지금의 동방신기는 그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올해 일본에서 아레나 + 도쿄돔 + 쿄세라돔 총 55만 관객을 동원한 동방신기 정도의 가수에게 있어 국내 드림콘서트는 비교적 작은 무대일 수 있다. 그래도 동방신기가 일본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동안 상대적으로 조금 굶주려 있던 국내팬들의 열의는 직접 가지 못했지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