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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By 지금이 우리의 전부  | 2017년 8월 27일 | 
남해.
지난 주 일요일, 16년 1월 이후 너와 두 번째로 다시 간 남해. 잔뜩 흐렸지만 바다는 여전히 그대로네. 곱디 고은 은모래사장. 역시 겨울보단 여름에 와야 제맛이다. 정말 작지만 모래가 정말 너무 부드러워서 반했던 상주 은모래해수욕장. 근데 오늘은 흐려서 모래가ㅠㅠㅠ 모래가 젖어서 ㅜㅜㅜ 그때 그 느낌은 안 났지만 그래도 전해지는 보드라움 :) 난 그냥 이렇게 다리만 담그고... 수영하는 널 기다려. 저기에 네가 보인다. 남해까지 와서 굳이 이태리 식당. 이유는 나도 잘 못 먹지만 해산물을 넌 더 못 먹으니까. 클림트의 그림이 예쁘게 걸려있었고 딱새우가 들어있는 오일파스타. 코스 메뉴라서 스프부터 샐러드 전채가 다 나왔는데 먹느라고 남은 건 얘 뿐. 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