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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쳐지나간 베를린, 함부르크에서 만난 게이

By 영화를 많이 봅니다 | 2012년 6월 21일 | 
6. 스쳐지나간 베를린, 함부르크에서 만난 게이
희뿌연 머릿속에서 소곤소곤거리는 목소리들이 들려왔다 누가 이렇게 시끄럽게 하는걸까.. 나는 지금 어디에서 자고있는거지.. 아.. 베를린.. 기차.. 이틀째 씻지도 못하고 있구나.. 냄새나.. 덜컹덜컹대는 침대위에서 눈을 뜨자 아직 어슴푸레한 바깥 풍경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뮌헨에서 프랑크푸르트를 갈까 베를린을 갈까 고민을 했었다 나중에는 파리에 가야하기에 거리상 가까운 프랑크푸르트를 마지막에 가기로 하고 지금은 베를린에 도착. 배낭은 다시 코인로커에 감금시킨 후 밖으로 나왔는데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관광 안내소도 어디있는지 모르겠고.. 베를린에 도착해서 느낀것은 담배를 구걸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는 것. 베를린뿐만 아니라 독일 전체적으로 많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