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쓸건 없어서 간단 간단하게 가보겠습니다. 초중반 쓸모없는 개그와 연애로 엄청 루즈한 전개를 보여줍니다. 중 후반부터 진짜 내용이 시작되는데요. 진짜 답이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거기에 전개도 맥이 딱 딱 끊어지는게 참 아쉬웠습니다. CG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D모 영화 제작 비용의 1/14로 D모 영화보다 훨씬 나은 것 같으니 아주 훌륭하다고 해야겠죠하지만 비행 씬은 너무 천편일률적인 구도였지 않나 싶습니다. 중요한 액션씬에서 급선회를 하거나 두 기체가 근접 교차하는 부분은 하나 같이 크로징된 화면에 기체가 지나가고나면, 화면이 흔들리는 묘사는 뱅크씬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네요. 고증도 많이 틀렸다는데, 저는 전투기는 전혀 모르니 그냥 패스할려고 했지만, 아주 중요한것 하나는 잘 했다는 생각이 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