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해가 떠서, 하루가 끝나고, 1년이 지나고, 5년이 지나고, 10년을 맞이해서- 그렇게 해서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여기에 10년이 지나도 변함 없는 맹세가 있다. 5년 정도의 시간으로는 바꿀 수 없는 마음이 있다. 그렇지만, 1년 후에는 니슈가 없어진다. 하루가 지나면, 감사 받아 기쁜 마음도 퇴색되어 버린다. 그리고, 아침해가 뜨면... 이 신체의 열기도 식어버리는 것일까... 소중한 것을 잃어 버리는 것이 무서워, 정말로 소중하게 못하는 나의 마음...너의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없고 그저 소꿉친구라는 '일상'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나의 마음... 소중한 것을 지키고픈 이 마음의 종착역은 어디...? 키워드: 소꿉친구, 소중한 사람, 라-니슈(기숙사 이름), 변치 않는 관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