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말 삼성에게 탈탈털리며 3연패를 할때만 해도 주중 기아와의 3연전을 어찌 버티나 싶은 생각을 했는데.... 지난 주 부터 팀이 조금씩 살아날 기미를 보이며 기아와의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주말 사직으로 이동하여 엘지와의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끊으며 주간 성적 4승 1패를 기록, 다시 승률 5할로 복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무엇보다도 2주전까지 팀의 발목을 붙잡았던 수비에서의 어처구니 없는 실책들이 확연히 줄어들고, 그간 부진했던 황재균, 강민호, 전준우 등의 우타선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며 4월 한달간 보여왔던 답답한 모습들이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이 보이는건 그래도 희망적이군요.... 1군 주전 야수진들 중에서 조성환과 박기혁(부상), 문규현이 2군에 내려가 있고 그 자리에 신본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