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커널 Memory Management의 꽃 슬랩(Slab)을 소개할께요. 슬랩이 소개 되기 전 리눅스 커널 메모리는 모두 동적 할당을 했어요. 한참 그렇게 메모리를 썼었죠. 그러다가 메모리 성능을 높이기 위한 과제를 리눅스 커널 전문가들이 진행했어요. 여러가지 메모리 성능을 키우는 코드 작업을 진행하다가, 한 가지 조사를 했어요. 뭐나면, 어떤 타입의 메모리를 커널 코드에서 할당하는지에 대해서였어요. 그런데 재미있게도 메모리를 할당하는 패턴이 정해져 있다는 걸 확인했어요. 평범한 서민들이 먹는 식단을 몇 가지가 될까요? 아마 전 먹는 메뉴가 20여 가지로 정해져 있거든요. 비빔밥, 짜장면, 고구마(저녁으로 먹죠), 스타벅스, 삽겹살, 순대… 저 같은 경우는 20가지도 안되는 것 같네요.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