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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3번 눈에 주사맞기
1. 눈에 주사맞는 경험은 낯설죠. 아무나 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닙니다. 굳이 해야 하는 경험도 절대로 아니고요. 눈에 주사 맞아 좋을 일은 없을테니까요. 2. 저도 역시나 그렇습니다. 눈에 주사 맞는 건 별로입니다. 사실 눈에 주사 맞는 거 자체는 괜찮습니다. 막상 맞아보니 아프지도 않고요. 3. 눈에 마취 눈약을 넣어 그렇겠지만요. 당일에는 눈 안대를 해야 하는 것도 조금 귀찮지만요. 그보다 더 귀찮은 건 따로 있습니다. 그건 바로 시간을 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4. 그렇게 되면 당일은 반나절 정도는 그냥 가버립니다. 그러니 시간이 제일 아깝습니다. 솔직히 주사맞을 때마다 내는 돈도 안 아깝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것이라 그럴 수.......

안대를 쓰고 걷다보니
1. 카리스마 있게 생기진 않아서요. 걷다보면 다양한 접근이 있습니다. 이게 아쉽긴 많이 아쉽죠. 젊을 때 헌팅당하는 거면 참 좋은데요. 2. 당연히 그건 아니고요. 쓰고보니 젊을 때도 그런 일은 없었네요. ㅋ 그래도 여러 사람들이 제게 접근합니다. 꽤 다양한 연령층이 접근하죠. 3. 진짜로 젊은 사람부터 나이 든 분들까지요. 저에게 주로 길을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네비게이션처럼 생겼나봐요. 외국인도 제게 길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그제 비가 오는 날도 제게 길을 묻더라고요. 저는 그곳에 살지도 않고 처음 갔는데요. 다행히도 물어보는 게 아는 거라 알려주긴 했죠. 그 외에는 역시나 각종 전단지를 주는거죠. 5. .......

눈에 주사맞은 황반변상
1. 살다보니 참 여려가지 경험을 합니다. 아침에 눈을 떠 폰을 보는데 뭔가 좀 이상합니다. 자다 일어나자마자 흐릿한 느낌이 있었는데요. 그 증상이 이상하게도 오른쪽에서 계속 나는 겁니다. 2. 그런 후 오전에 작업을 하는데 이상합니다. 정확히 말할 수 없지만 침침하고 피로하고요. 왼쪽 눈감고 오른쪽 눈으로 보는데 이상합니다. 글자 몇 개는 뭉쳐서 보이질 않습니다. 3. 왼쪽으로 보면 아주 선명하게 보이는데 말이죠. 오른쪽으로 보면 군데 군데 뭉쳐 안 보입니다. 이상하다는 생각으로 동네 안과를 갔는데요. 이것저것 검사를 하더군요. 4. 의사가 찍은 걸 보여주면서 혈관이 터졌다고 하네요. 이거 위험하다면서 큰 병원에 가야 한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