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에서 팍세로 비행기를 탔으면 좋았겠지만, 국내선인 주제에 제법 비싼 관계로. 차라리 그돈으로 맛있는걸 더 먹자! 하여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엔으로, 비엔티엔에서 팍세로 가는 버스를 타게 되었다. 최종 목적지는 시판돈, 돈뎃.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엔오는 버스는 슬리핑버스가 아니라 일반 VIP버스였기때문에 약 8시간이 걸려 비엔티엔에 도착했을때 내 몸과마음은 만신창이.... 그리하여 비엔티엔에서 하루 쉬었다가기로 한다. 도촬해서 미안. 서먹서먹한 정도로 보아 만난지 얼마 안된 커플인것 같았다. 하루종일 자다가 저녁때가 다 되어 잠깐 산책하고, 밥먹고 다시 잔 관계로 사진은 이게 끝. 돈뎃으로 가는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는 날이 밝았다. 오늘의 일정 역시 산책. 테일러 샵들이 많이 있었다. 어떤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