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가상현실 MMORPG를 플레이하며 여러 사건을 해결해가는 게임 판타지라는 장르는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팔란티어나 유레카 외에도,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는 대여점용 불쏘시개가 피어났다가 사그라들고 있을 테지요.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온라인 게임 강국이라는 것과 무관하지 않겠군요. 어쩌면 제목만 봐도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소드 아트 온라인도 이런 게임 판타지 장르에 속하는 작품입니다. 신작 온라인 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의 10000명 한정 베타테스트에 당첨된 주인공 키리토는, 첫날 접속해서 플레이하다가 로그아웃 버튼이 없는 걸 발견합니다. 그리고 곧 게임의 개발자가 등장해 모든 유저를 불러 모으더니 "이 게임을 클리어 할 때까지 아무도 나갈 수 없다